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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의 단열 HOME > 인증제도 > 건물에너지절약요소 > 벽체의 단열
건물의 외기에 직접 면하는 외벽체에 사용하는 단열재는 건축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이상의 단열성능을 갖는 자재를 사용토록 한다. 또한, 외기에 간접 면하는 벽체라 하더라도 그 부위를 통해 많은 열이 손실되므로 건축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이상으로 단열성이 우수한 자재를 사용토록 한다.

↖건물벽체 단열성능측정(열화상카메라)
단열재는 내측 벽체에 밀착시켜 설치하되 단열재의 내측면에 도면 또는 시방에 따라 방습층을 두고 단열재와 외측 벽체 사이에 쐐기용 단열재를 600mm이내의 간격으로 꼭 끼도록 박아 넣어 단열재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벽체의 단열성능 향상은 실내온도 및 실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적은 에너지비용으로 쾌적한 실내 온열환경을 확보해 줄 수 있다. 한편, 공동주택에서 측세대는 중간세대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세대간의 열적 균형을 이루기 위해 측세대에 있는 측벽부위에 대해서는 기준 이상의 충분한 단열성능을 확보해 줄 필요가 있다. 벽체의 단열을 강화하는 경우에는 약 3% 까지 난방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바닥의 단열
동바리가 있는 마루바닥에 단열시공을 할 때는 목공사에 따라 동바리와 마루들을 짜세우고 장선 양측 및 중간의 멍에 위에 단열재 받침판을 못 박아 댄 다음 장선 사이에 단열재를 틈새없이 설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닥 온돌난방방식을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바닥하부로 많은 열손실이 발생한다. 즉, 온돌은 바닥의 모든 면이 발열체가 되기 때문에 실내로 열공급이 이루어지지만 하부 지하층으로도 열공급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최하층 세대에 난방비 지출을 증가시키고, 중간층 세대간의 열적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어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에너지절약 및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서는 최하층 바닥의 단열은 기준 이상의 우수한 단열성을 갖는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좌식생활을 하는 문화적 특성으로 인체부위가 항상 바닥에 접촉이 되기 때문에 바닥의 냉기는 거주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게 된다. 최하층 바닥에 설치되는 단열재는 온돌구성층에 배치토록 설계하고, 부득이하게 최하층 구조체 아래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단열재 자체의 무게로 인하여 아래로 처지면서 최하층 구조체와 단열재 사이의 빈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짐이 어려운 밀도 높고 튼튼한 단열재를 사용하고 치밀한 시공이 요구된다

최상층 지붕의 단열
에너지소비실태조사에 의하면 최상층 측세대가 동일 공동주택에서 가장 많은 난방에너지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최상층에 있는 세대의 지붕을 통해 외기로 많은 열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대간 열적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준 이상의 충분한 단열이 이루어 질 필요가 있다.
또한, 평지붕 보다는 경사지붕을 구성하고 공간을 확보하여 열적 완충공간을 두고 충분한 단열재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공기층을 형성하거나 반사형 단열재를 설치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